Introduction edit

This section is for advanced learners with an expert level of Korean.

각다분하다 edit

tiresome: 일을 해 나가기가 고되고 힘들다 (하루 종일 운전하려니 각다분하다.)

구성지다 edit

graceful: 천연스럽고 구수하며 멋지다 (할아버지의 구성진 노랫가락을 들어 봐라.)

초름하다 edit

insufficient: 충분하지 못하거나 조금 부족하다 (여비가 좀 초름하니까 아껴 쓰자.)

어금버금하다 edit

hardly different: 서로 엇비슷해서 차이가 별로 없다 (우리는 어금버금한 실력이다.)

가직하다 edit

near: 거리가 조금 가깝다 (멀리 가지 말고 가직한 곳에서 놀아라.)

다붓하다 edit

close: 사이가 멀지 않다, 조용하고 호젓하다 (다붓하게 떨어져 있다.)

덧거칠다 edit

go wrong: 일이 잘못되어 가다 (아무리 애를 써 봐도 사업은 덧거칠어만 갔다.)

간동하다 edit

잘 정돈되어 홀가분하다 (방을 간동하게 정리했다.)

덜퍽지다 edit

매우 넉넉하고 탐스럽다 (소쿠리에 귤을 덜퍽지게 담아 왔다.)

시뜻하다 edit

탐탁하지 않거나 싫증이 난 듯하다 (시뜻한 표정으로 상을 물리었다.)

가무리다 edit

몰래 감춰 두다, 몰래 혼자 차지하다 (문갑에 가무려 둔 통장을 꺼냈다.)

잡도리하다 edit

일이 어긋나지 않도록 단속하다 (기밀이 새지 않도록 잡도리했다.)

그들먹히다 edit

거의 그득하다 (물통에 물이 그들먹하게 찼다)

숙수그레하다 edit

여러 개의 크기가 고르다 (정원에 심은 묘목들이 숙수그레하다.)

암팡지다 edit

체구는 작아도 야무지고 당차다 (내 동생은 초등학생이지만 참 암팡지다.)

우두망찰하다 edit

갑자기 일을 당해 정신없이 어쩔 줄 몰라 하다 (엄마는 그런 상태에서 느끼는 어떤 위기의식과 이웃으로부터의 따돌림으로 늘 우두망찰한 표정을 짓고 있을 뿐, 이래라저래라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가탈 edit

이리저리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페루 음식에 대한 심한 가탈로 석철은 쿠즈코에서 쫓겨났다.)

깜냥 edit

스스로 일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제 깜냥엔, 외무고시 1차를 통과한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달포 edit

한 달이 약간 넘는 기간 (그 후 석철은 거의 달포나 MSN에 로그인 하지 않았다.)

선잠 edit

깊이 들지 못하고 살짝 드는 잠. (시험을 앞두고 긴장을 한 탓인지 간밤에는 내내 선잠만 잤다.)

헤살 edit

짓궂게 남의 일을 방해함. 또는 그런 짓. (여교수는 석철이 하는 일마다 짓‚œ게 헤살을 놓았다.)

고갱이 edit

식물 줄기의 가운데 위치한 연한 부분, 사물의 핵심이 되는 부분 (한 민족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는 고갱이는 말이다.)

어깃장 edit

일부러 다른 사람의 일이 어긋나도록 하는 말이나 행동 (순순히 협조하는 것 같더니 차츰 어깃장을 놓기 시작했다.)

화수분 edit

재물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보물단지. (넌 내가 무슨 화수분인 줄 아니? 어째 나만 보면 돈 얘기냐!)

생때같다 edit

통 병이 없을 정도로 몸이 튼튼하고 건강하다. (생때같던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갑자스럽게 세상을 세상을 떠 버렸다.)

속절없다 edit

단념하는 것 외에는 달리 마땅한 방법이 없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녀는 어지 않고, 나는 속절없이 담배만 피워 댔다.)

수더분하다 edit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순하고 소박하다. (모름지기 사람이란 수더분하고 어수룩한 맛이 있어야 한다.)

애달프다 edit

마음이 쓰리거나 몹시 안타깝다. (남편을 지척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애달픈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올곧다 edit

정신 상태나 마음이 올바르고 곧다. 줄이 바르다. (한평생을 한눈팔지 않고 자기의 길만을 올곧게 걸어온 사람이다.)

옹골지다 edit

속이 꽉 차 있어서 실속이 있다. (겉으로 자리 보여도 살림 하나는 옹골지게 잘하는 여편네다.)

하릴없다 edit

달리 어쩔 도리가 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비를 맞으며 문 앞에 쭈그리고 있는 그의 모습은 하릴없는 거지였다.)

여북 edit

얼마나, 오죽의 뜻을 나타내며, 언짢거나 안타까움을 드러냄 (아, 여북 답답했으면 내가 이러겠어?)

적이 edit

약간, 얼마간 (적이 안심이 되는 한편 더욱 더 착잡해지고 하는 듯한 두 개의 얼국이 수시로 변덕을 부리며 엇갈리고 있었다.)

짐짓 edit

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일부러 (그것이 사랑에서 즐겨 찾는 국거리인 줄 번연히 알면서도 짐짓 그렇게 묻는 거였다.)

되우 edit

매우 몹시 (누나는 이 말에 되우 놀라며 눈을 말똥말똥 떴다.)

무릇 edit

대체적으로 보아 (부모가 물려주는 거만의 유산은 무릇 불행을 낳기 쉽다.)

섬뻑 edit

어떤 일이 행해진 뒤 곧바로 (혹시 내가 말을 너무 까다롭게 내기 때문에 섬뻑 대답이 안 나왔거나 그랬겠지요.)

얼추 edit

대충, 대강 (일이 얼추 끝나 가는 것 같군.)

좀체 edit

여간해서, 쉽사리 (그는 좀체 입을 열지 않는 성격이다.)

길래 edit

오래도록 (계양산에 가서 길래 계실 터인가요?)

노상 edit

늘 같은 모양으로 (김 장자는 자나 깨나 노상 그 아들로 하여 은근히 걱정 중이겠다.)

사뭇 edit

거리낌 없이 전혀 딴판으로 사무칠 정도로 몹시, 줄곧 (그의 기분은 아까 오전과는 사뭇 달라 보였다.)

자못 edit

생각보다 훨씬 더 (마을 친척들도 명식의 경솔한 언도이 자못 불쾌한 모양이었다.)

잼처 edit

어떤 일에 바로 뒤이어 거듭. (어해가 어리둥절하고 미처 대답 못하는 것을 보고 그 여자는 잼처 묻는다.)

객쩍다 edit

언행이나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객쩍은 소리 그만 두어요. 그따위 실업는 소리를 할 때가 아니에요.)

발자하다 edit

성미가 급하다 (발자하게 새새거리며 날뛰는 겨애보다 은근하고 깊이가 있어 보여서)

살핏하다 edit

짜거나 엮은 것이 다소 거칠고 성기다

해사하다 edit

낯빛이 희고 말쑥하다 (해사하게 생긴 그 얼굴 모습과 같이 명쾌한 가운데도 안존하고 순편한 편이요.)

괄괄하다 edit

성격이 드세고 급하다 (성미가 괄괄하고 입심이 좋기 때문에 양반의 글방에를 다닐 때도 누구한테나 결코 만만하게는 보이지 않았다.)

애잔하다 edit

가날프고 약하다, 몹시 애틋하고 애처롭다 (대불이는 마음속으로 형님도 벌써 늙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애잔한 눈빛으로 마주 보았다.)

음전하다 edit

얌전하고 우아하다 (금개의 말하는 태도는 그대로 음전하고 순박했다.)

데데하다 edit

몹시 볍변치 못하여 보잘것없다 (그렇게 데데한 남자를 얻다 써먹어.)

머쓱하다 edit

무안을 당해 어색하고 열없다 (사내가 물러가자 나는 오히려 머쓱한 기분이 들었다.)

추레하다 edit

겉모습이 보잘것없고 궁상스럽다 (달수의 그런 추레한 꼴을 본 사람들은 경멸에 앞서 동정을 보냈다.)

곰살스럽다 edit

얼굴 따위가 얌전하고 고와 보이다 (그녀의 목소리는 곱살스러웠다.)

데퉁스럽다 edit

언행이 거칠고 엉뚱하여 미련스러운 데가 있다 (데퉁스럽게 대답했다.)

든적스럽다 edit

행동에 치사하고 더러운 데가 있다 (두 어른께서 날 홀대하고 수치스럽고 든적스럽게 여기신다 한들 딴 도리가 없습니다.)

영절스럽다 edit

보기에 아주 그럴듯하다 (그 화가는 도시의 전경을 영절스럽게 묘사하였다.)

갸웃하다 edit

무엇을 이상하게 여기며 머리나 몸을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이다 (그녀는 한패를 돌아다모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도두보다 edit

실제보다 좋게 보다 (제 것이면 도두보고 남의 것은 깔보려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적인 성격인가 보다.)

바루다 edit

안절부절못하다 (잘못된 것을 바루었다.)